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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축산업 유관기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차량을 교체해 악취 민원을 예방하고 위생적인 분뇨 처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 도입된 진공흡입차량은 저장조 탱크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 액체 및 슬러리 형태의 축산분뇨를 효율적으로 수거할 수 있는 장비다. 가평군은 10년 이상 사용된 7.9㎘ 차량을 8.3㎘ 차량으로 대체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분뇨 수거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사업비 1억4000만원은 가평군이 8400만원, 가평축협 2800만원,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 1400만원, 가평군농협 1400만원씩 공동 부담했다.
서태원 군수는 "특수차량 도입으로 분뇨 처리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과 안정적인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