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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대체로 맑고 추위 계속…강한 바람에 ‘산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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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승인 : 2025. 12. 04. 17:27

추운 출근길<YONHAP NO-2355>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목도리를 얼굴에 두르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까지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도 예보됐다. 북동부와 강원내륙 산지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매우 춥겠다. 4일 내린 비·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까지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아침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경상권·제주도 1mm 안팎이다. 울릉도와 독도는 5mm 안팎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당분간 매우 건조한 대기가 이어지겠다. 특히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3.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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