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가수 진성,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3년 연속 나눔 실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08010004007

글자크기

닫기

부안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12. 08. 11:12

부안
가수 진성(오른쪽)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부안군에 기탁한 후 권익현 부안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지난 5일 부안 출신 가수 진성이 제13회 부안군 설숭어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진성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고액기부를 이어오며 고향 부안에 대한 깊은 애정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축제장에서 진성은 메인무대 공연을 통해 특유의 힘 있는 보컬과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진성은 "고향 부안에서 무대에 설 때마다 따뜻한 응원과 정을 받는다"며 "그 마음에 보답하는 의미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해마다 변함없이 고향을 응원해 주시는 진성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복지·문화·청년 지원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투명하게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