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세라젬, ‘62회 무역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08010004169

글자크기

닫기

박진숙 기자

승인 : 2025. 12. 08. 14:33

수출 확대·글로벌 유통 혁신 공로 인정
4일 행사 김상식 글로벌 총괄사장 수상
김상식 세라젬 글로벌 총괄 사장
김상식 세라젬 글로벌 총괄 사장./세라젬
세라젬이 글로벌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 62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수출 산업의 공헌자를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가 행사다.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기업·개인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세라젬에서는 김상식 세라젬 글로벌 총괄사장이 참석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세라젬은 1999년 척추 관리 의료기기 'M3000'의 FDA 인증으로 미국 수출을 시작했고, 이후 중국·인도·유럽 등으로 진출하며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왔다. 현재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2500여 개의 글로벌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국 법인 유통망 재정비를 추진해 시장 구조의 안정화를 이끌었으며, 디지털 경영체계를 구축하여 운영 효율을 향상시켰다. 또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의료기기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 중심의 구조 혁신을 통해 글로벌 사업의 매출 성장을 견인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사회적 책임 경영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청년 인재 채용 확대, 공공외교 협력, 사회공헌 프로젝트 등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활동을 폭넓게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을 주도해왔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세라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온 경영 전략과 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기업으로서 수출 확대, 첨단 기술 기반 제품 개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라젬 '희망소학교' 17호 기증 기자재 수업
세라젬 중국법인이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 '희망소학교'의 학생들이 기증 기자재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세라젬
박진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