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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10일 단행했다.
이 신임 사장은 연세대와 한양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6년 태영건설에 입사했다. 토목본부장, 기술영업본부장을 지내며 주요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주 확대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게 태영건설 설명이다.
임태종 전무와 정진형 상무도 각각 토목본부장과 건축본부장으로 승진했다.
태영그룹 지주사인 TY홀딩스도 신임 미디어정책실장 겸 비서실장(상무)에 SBS 보도본부 박병일 탐사보도부장을 임명했다.
태영건설은 "이번 인사를 바탕으로 경영 실적 개선과 재무 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워크아웃 졸업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