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이중 케어로 차세대 위생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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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타는 '더블살균비데'가 판매 초반부터 가파른 매출 상승을 보이며 브랜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더블살균비데의 매출은 2024년에 출시했던 자사 비데 제품 대비 2.8배, 2023년에 출시했던 자사 비데 제품 대비 3배나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더블살균비데는 프리미엄 가격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직후 빠른 판매 성과를 보였는데, 이는 단순한 신제품 효과를 넘어 소비자들이 비데 구매에서 '살균' 기능을 주요 선택 기준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 노비타 측의 설명이다. 기존의 살균 기능을 넘어선 고도화된 위생 기술에 프리미엄 가치를 기꺼이 지불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노비타 측은 덧붙였다.
지난 10월 선보인 더블살균비데는 하루 두 차례 전해수를 활용해 노즐 안팎은 물론 도기까지 포함한 3단계 자동 살균을 진행한다. 이 과정이 끝난 뒤에는 UV로 노즐을 한 번 더 살균해 위생을 강화한다. 또 사용이 끝날 때마다 노즐을 UV로 추가 살균하여 별도의 관리 없이도 매번 새 비데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유해균을 99.9% 제거한다.
노비타는 이번 성과를 '살균 프리미엄 시장의 확대'로 바라보고 있다. 최근 살균 성능은 비데 시장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으며, 살균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프리미엄 세그먼트의 성장 폭 또한 커지는 추세다. 노비타는 이러한 시장 변화를 선제적으로 반영하여, 결과적으로 새로운 비데 카테고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성공했다.
김병일 콜러노비타 마케팅 상무는 "최근 살균과 위생 기술에 대한 소비자 기대치가 높아진 가운데 더블살균비데의 이러한 성과는 이 변화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지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노비타는 소비자들의 위생 기준을 선도하는 기술 혁신을 지속하며 프리미엄 살균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비타는 살균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비데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욕실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제품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