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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홍채원·이가을 학생, 사이버안보 공모전서 제도 분야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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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5. 12. 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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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열린 '2025 사이버안보 논문공모전'에서 명지대학교 홍채원·이가을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명지대학교
명지대학교(명지대) 학생들이 사이버안보 공모전 제도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명지대는 법학과 홍채원 대학원생과 이가을 학부생이 지난 7일 한국사이버안보학회 주최 하에 국가정보원 후원으로 열린 '2025 사이버안보 논문공모전(사이버안보 공모전)'에서 법·제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이버안보 공모전은 국내 사이버안보 분야의 학술 연구 활성화와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하는 학술 공모전으로,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공모전은 해마다 한 번씩 개최되며, 사이버안보 기술과 국가전략, 법·제도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AI 사이버안보의 미래: 전략·기술·법의 통합적 접근'을 주제로 지난 6~7일 이틀 간 진행된 '2025 한국사이버안보학회 학술대회' 중에 열렸다. 공모전에는 100편 내외의 논문이 출품돼 13개 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행사는 공모전 발표 세션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홍채원·이가을 팀은 8번째 순서로 참여해 오후 행사에 참석했다. 두 학생은 '사이버안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한국형 법제 설계 – 주도적 대응 체계 구축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급변하는 사이버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대안을 제시한 연구를 통해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발표 이후에는 한국사이버안보학회 임원진과 학술대회 참석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시상식이 열려 수상자 팀에 대한 상장·상패 수여가 이뤄졌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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