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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구 나주부시장, 전국 혁신도시 상생발전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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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12. 12. 16:06

강 부시장,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성장거점 조성' 국회 토론회 참석
나주시
강상구 나주부시장(두번째 줄 오른쪽 두번째)이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성장거점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한 후 참석자들과 화이팅을 외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
강상구 나주 부시장이 지난 10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성장거점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이 균형발전 핵심 국정과제로 재부상한 가운데, 혁신도시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의원, 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혁신도시의 미래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주제 발표는 광주대학교 이민원 명예교수(前 국가균형발전위원장)가 맡았으며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성장거점 조성 전략'을 주제로 혁신도시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통합적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국토연구원, 산업연구원, 충북연구원, 전국혁신도시 노조협의회 등이 참여한 종합 토론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 산학연 협력 강화, 지역산업 연계성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날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나주·화순 국회의원)은 "혁신도시는 지방소멸 시대 대한민국이 살아남기 위한 필수 전략이자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이라며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혁신도시 활성화 정책의 법·제도 기반을 강화하고 전국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 모델로 자리 잡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혁신도시는 여전히 완성된 도시가 아니라 도약을 앞둔 도시이며 상가 공실, 교통·교육·의료 기반 부족, 산업 연계성 미흡 등 공통의 과제가 존재한다"며 "정부는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은 지역 산업 및 인재와의 연결을 확대하길 바라며 나주시 또한 전국 혁신도시가 상생 발전의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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