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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단체급식 110여곳에 ‘깐부치킨 세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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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5. 12. 14. 10:46

1. 현대그린푸드 깐부치킨 콜라보 세트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고 있는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직원들이 'AI 깐부' 콜라보 세트를 소개하고 있다./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가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글로벌 CEO들의 치맥 회동으로 화제를 모은 '깐부치킨' 메뉴를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선보인다.

14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는 깐부치킨과 협업해 오는 24일까지 'AI 깐부 콜라보 세트'를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 110여 곳에 순차 제공한다고 밝혔다.

AI 깐부 콜라보 세트는 통다리·통날개로 구성된 식스팩 2조각, 크리스피 순살치킨 2조각, 치즈스틱 2개, 음료 등으로 구성됐다. 깐부치킨 매장에서 판매 중인 'AI 깐부 세트'를 단체급식 1인분에 맞게 재구성한 메뉴다.

현대그린푸드는 매장과 동일한 맛과 식감 구현을 위해 조리인력을 깐부치킨 본사에 직접 파견해 조리법을 전수받았으며, 매장과 같은 식재료를 사용한다.

현대그린푸드는 깐부치킨으로부터 매입한 식자재 금액의 5%를 굿네이버스를 통해 결식아동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 CEO들 간 치맥 회동이 이슈가 되면서 많은 단체급식 업체가 깐부치킨에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안다"며 "깐부치킨의 결식아동 기부 나눔활동 취지에 공감해 적극 동참하기로 한 게 이번 협업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그동안 전국 600여 단체급식 사업장에 만석닭강정, 본가스시, 이탈리, 한솔냉면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 협업한 메뉴를 선보여왔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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