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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완주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를 중심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 및 개선요구사항 321건과 우수사례 6건을 포함해 총 327건의 감사 결과를 도출하고,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특별위 이경애 위원장은 결과보고서를 통해 △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축소에 따른 실질적인 보완대책 마련 △ 송전선로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진행사항의 주민 설명과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강구 △순세계 잉여금 불용액 및 이월사업비 반복 발생에 따른 재정구조 개선 대책 마련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기관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와 반복 지적 사항에 대한 실효성 있는 조치 △생활 SOC 및 각종 축제·행사 사업 전반의 재정비를 통한 군민 체감도 제고 △환경·재난 분야의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군민 불안 해소 등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1조 1183억 4821만원 규모로, 금년도 결산을 마무리하는 예산으로서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삭감 없이 의결됐으며, 중소기업 육성기금 등 4개 기금으로 구성된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역시 원안대로 처리됐다.
2026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9008억 4312만원으로 편성됐으며,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세출예산은 심사 결과 총 11건, 127억 2360만원을 삭감해 의결했다.
아울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총 14개 기금으로 구성된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기금 조성액 744억 9491만원 규모로, 집행부 제출안대로 의결됐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도출된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과 예산 심사 결과가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며, 앞으로도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