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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명실상감한우’ 2026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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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12. 17. 09:31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 인증으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 기대
상주시
'제20회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발표회'에서 명실상감한우가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고 상주축산농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했다/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제20회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발표회'에서 축산물공동브랜드 '명실상감한우'가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2009년부터 2026년까지 총 15회 우수축산물로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주관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사)소비자시민모임이 2004년부터 매년 까다로운 기준에 맞게 엄격히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명실상감한우'는 상주시의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등 천혜의 환경속에서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감 껍질 사료를 먹고 자란 상주시 명품 한우브랜드로 이번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게 됐다.

상주축산농협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고품질 '명실상감한우' 현지 수출 협약체결 후 납품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9일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할랄 K-푸드 홍보 행사에서 '명실상감한우'를 시식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용준 상주축산농협 조합장은 "2026년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획득은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품질 향상에 힘써온 결과"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한우브랜드로써 최고의 맛과 품질, 안전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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