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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 민물 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이색 체험과 감성 연출을 결합한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족·연인·친구 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올겨울 크리스마스 나들이 장소를 고민하고 있다면, 선택지는 단양이다.
오는 25일 오후 3시에는 지하 2층 메인 수조에서 산타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직접 물속으로 들어가 생물에게 먹이를 주는 크리스마스 특별 수중시연이 진행된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연말 한정 퍼포먼스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연이 끝난 뒤에는 아쿠아리스트와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마련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관람의 즐거움은 출구에서도 이어진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크리스마스 당일 방문객 전원에게 아쿠아리움 방문 기념 스티커를 1인 1매씩 증정한다.
아쿠아리움 방문 기념 스티커는 어린이 관람객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소중한 연말 기념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쿠아리움 앞 인기 포토존과 실내 공간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 조명이 설치돼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2026년 1월 중순까지 운영되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겨울 감성을 담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연말 단양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라며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나들이를 즐기기에 제격인 공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7월 확장 재개관한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총 4,870㎡ 규모에 수조 203개를 갖추고 있으며, 국내외 민물 어류 319종, 3만여 마리를 전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문 수족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