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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쌀쌀…강풍에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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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5. 12. 20. 13:58

핫팩 필요한 날씨
맹추위를 앞둔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한 시민이 핫팩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21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정도 낮아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시속 55㎞ 안팎으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새벽 한때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부터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성 파도가 유입돼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이내)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0~4.0m, 남해 1.5~3.5m로 예상된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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