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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같이나눔 피날레’ 벼룩시장 행사…“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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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12. 22. 09:07

금호건설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열린 '2025 같이나눔 피날레' 벼룩시장(플리마켓)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벼룩시장을 열고 수익금을 기부했다.

금호건설은 지난 19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같이나눔 피날레' 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개인 소장품을 기증 및 판매하고 창출된 수익을 기부하는 행사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가전, 운동기구, 유아용품, 잡화 등 220여 점의 물품이 임직원들 사이에서 활발히 거래됐다. 기증품 판매를 통해 창출된 수익은 전액 기부되며, 판매되지 않은 기증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물품을 기증한 직원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최다 물품 기부 조직에 활동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임직원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또 기부 물품을 온라인으로 접수 및 판매함으로써 본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현장 임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플리마켓 참여 독려를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 역시 함께 진행됐다. 금호건설은 폴라로이드(즉석카메라) 사진 촬영 및 인형 뽑기 이벤트 등을 준비해 플리마켓에 소소한 즐거움을 더했다.

금호건설의 플리마켓은 3년 주기로 진행되고 있으며, 앞서 2019년과 2022년에 1·2회 행사가 개최됐다. 첫 행사였던 2019년 플리마켓의 수익금은 어린이 백혈병·소아암 환자 지원에 사용됐다. 이번 플리마켓 수익 또한 의미 있는 기부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이번 플리마켓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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