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맥도날드, 연말 한정 ‘행운버거’ 26일 출시…페이커와 기부 캠페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22010011959

글자크기

닫기

정문경 기자

승인 : 2025. 12. 22. 16:23

[보도사진] 맥도날드가 연말연시 기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특별 한정 메뉴인 맥도날드만의 맛있는 기부 ‘행운버거’ 2종을 오는 26일(금) 출시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기부 행운버거' 2종./맥도날드
맥도날드가 연말연시 시즌 한정 메뉴 '행운버거' 2종을 오는 26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행운버거는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 2종으로 출시된다. 행운버거 골드는 시즈닝을 입힌 패티와 갈릭 소스를 결합해 마늘 풍미를 살렸다.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은 해쉬브라운을 추가해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함께 선보이는 사이드 메뉴 '컬리 후라이'는 돌돌 말린 형태의 감자튀김이며, '골드 맥피즈'는 오렌지 시럽과 스프라이트를 조합한 탄산음료다.

맥도날드는 올해 캠페인 모델로 프로게이머 페이커를 선정했다. 페이커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세계챔피언 출신으로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쳐온 인물이다.

행운버거와 페이커의 시그니처 포즈를 함께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페이커 친필 사인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행운버거는 2013년 첫 출시 이후 매년 연말 선보이는 맥도날드의 대표 한정 메뉴다. 2019년부터 행운버거 구매 시 1개당 100원이 적립되며, 모인 기부금은 RMHC 코리아에 전달돼 장기 치료 환아와 가족을 위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운영과 건립에 사용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페이커와 함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