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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글로벌, 미·유럽 오프라인 확대…실적 개선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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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5. 12. 23. 09:04

교보증권은 23일 달바글로벌에 대해 "미국과 유럽 오프라인 채널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제시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달바글로벌의 올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00억원, 24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러시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전 분기 대비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외 매출은 904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역별로는 일본 매출이 200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북미 매출은 269억원으로 전년 대비 217% 급증할 전망이다. 권 연구원은 "얼타와 코스트코 등 오프라인 채널 매출 인식으로 미국 내 오프라인 비중이 20%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유럽과 아세안 역시 분기 대비 매출 증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에서 오프라인 비중 확대가 이어질 경우 2026년부터 매출 성장과 함께 마진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주가 조정과 오버행 이슈가 마무리된 가운데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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