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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자립준비청년 대상 ‘커리어 멘토링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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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기자

승인 : 2025. 12. 23. 10:12

금융·회계·AI·ESG 전문가 멘토링으로 진로 설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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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커리어 멘토링 데이'에 참여한 EY한영 임직원 멘토들과 청년 멘티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EY한영.
금융·회계·인공지능(AI)·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전문가들이 자립준비청년의 진로 설계를 돕는 멘토로 나섰다.

EY한영은 지난 22일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금융·회계, AI, ESG 분야에 관심 있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커리어 멘토링 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보호 종료 후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Y한영 소속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청년들의 관심 분야와 연계된 직무 소개와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EY한영은 2024년 7월부터 초록우산과 함께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내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한마음나누미'를 통해 지난해 교육비와 생활비 등으로 1억2000만원을 후원했으며 올해 회계연도에도 동일한 규모의 후원을 이어가며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실질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전문성 기반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EY 리플스(EY Ripples)'의 미래 세대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멘토링 데이에는 지난해 후원 대상자 일부와 신규 대상자 40명 가운데 EY한영의 전문 분야와 연관성이 높은 청년 8명이 참여했다. 멘토들은 개별 청년의 배경과 성향을 고려해 대학 졸업 이후 진로 선택, 자격증 준비, 커리어 성장 경로, 실무 경험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조언을 제공했다.

참여 청년들은 현장 중심의 조언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진로 선택과 커리어 개발 방향을 보다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용근 EY한영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과정에서 스스로 확신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멘토링을 마련했다"며 "EY한영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EY한영은 현재까지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에 누적 2억4000만원을 후원했으며 이와 별도로 초록우산과 함께 가족돌봄아동 지원 사업에도 참여해 총 2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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