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없이 간편 신청…포용금융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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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E 징검다리론은 새희망홀씨와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한 고객이 자금 지원 공백 없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기존 징검다리론을 비대면 중심으로 개편한 상품이다.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금리 연 9.0% 이내, 대출기간 최대 5년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제공된다. 중도상환해약금은 전액 면제해 고객의 금융 부담을 낮췄다.
대출 대상은 정책서민금융대출 이용 고객 중 최근 3년 이내 대출을 전액 상환했거나 2년 이상 성실 상환 중인 근로소득자 또는 사업소득자다. 고객이 서민금융진흥원 앱(서민금융 잇다)을 통해 징검다리론 연계 지원을 신청하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IBK기업은행에서 실시간으로 대출 심사와 실행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해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김성태 행장은 "이번 상품이 정책서민금융 성실상환자의 재기와 성장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책은행으로서 상생·포용금융을 확대해 서민과 취약계층의 도약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