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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농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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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2. 24. 10:07

1억1천만원 공모사업비 투입…학교급식지원센터 농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
친환경 냉동탑차 도입·농산물 저온저장시설 보강, 급식 유통체계 개선
익산푸드 사진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의 함열에 위치한 APC(농산물저온저장시설) 분소 농산물 저온유통시설./익산시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2025년도 익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시설장비지원 보조사업으로 함열에 위치한 APC(농산물저온저장시설) 분소의 농산물 저온유통시설을 보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익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농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시설과 장비를 보강하는 데 총 1억1000만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LPG 냉동탑차 구입 △농산물 검수장의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한 자동문 설치 △농산물 입고장 저온 유지 및 이물질 유입 방지를 위한 냉동창고용 도크실(Dock Seal)을 설치로 학교급식 공급 체계의 실질적인 개선했다.

센터는 이번 시설보강을 통해 여름철 급격한 온도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식재료 변질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급식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을 강화해 식재료의 품질과 신선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농산물 저온유통을 위한 포장재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23평 규모의 물품 보관창고를 설치함으로써 농산물저온저장시설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푸드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설·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익산시 학교급식의 품질과 먹거리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우리 시민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푸드플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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