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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70m 굴절차는 고층 건축물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효과적인 장비로 기존 소방 장비로는 접근이 쉽지 않았던 고층부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홍성소방서는 굴절차의 현장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장비 조작 숙달 훈련, 고층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응 훈련,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 전술 훈련 등을 반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실제 현장과 유사한 조건에서 훈련함으로써 대원들의 장비 운용 능력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굴절차 특성상 안전 확보가 중요한 만큼, 대원 간 협업 체계와 안전 수칙 숙지를 강화해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성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굴절차를 활용한 고층 화재 대응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각종 재난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방침이다.
장학수 구룡119안전센터장은 "70m 굴절차는 고층 재난 대응에 핵심적인 장비인 만큼, 반복 훈련을 통해 언제든지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장비 관리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