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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재계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내년 1월 1일자로 SK스퀘어 수석부회장으로 이동한다.
SK스퀘어는 최근 사장단 인사에서 김정규 사장이 선임된 바 있다. 최 수석부회장은 김 사장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최 수석부회장은 1994년 SKC에 합류한 이후로 SK텔레콤, SK E&S(현 SK이노베이션 E&S), SK㈜, SK네트웍스 등을 거쳐 2024년 6월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을 맡았다.
최 수석부회장은 미국 브라운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에서 재료공학 석사를 마쳤다. 이후 하버드대 MBA를 취득해, SK그룹에서는 글로벌 사업에 매진해 왔다.
SK그룹은 지난 사장단 인사를 통해 현장 실무 경험과 연구개발(R&D) 역량 등 문제 해결 능력이 있고 고객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경영진을 발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 수석부회장은 SK온과 SK이노베이션에서 글로벌 산업 지형의 변화를 다루고, 미래 산업의 전략을 짜온 만큼 SK스퀘어에서는 AI와 관련된 포트폴리오를 재정립하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