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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농촌·취약계층에 ‘농촌사랑상품권’ 전달…지역상생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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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5. 12. 30. 18:21

(사진설명) 농촌사랑상품권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들이 10일 서울 강남구 대한사회복지회 사무실에서 열린 농촌사랑상품권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연말을 맞아 농촌 지역과 취약계층에 농촌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임직원 참여형 기부와 회사 기금을 연계한 방식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다.다.

30일 현대제철은 지난 10일 서울시 강남구의 대한사회복지회 사무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상품권'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농촌사랑상품권은 현대제철이 조성한 농어촌상생기금으로 마련됐다. 임직원이 기부 키오스크에 기부한 금액만큼 상품권도 함께 기부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지역 취약계층에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임직원 전용 기부 키오스크를 각 사업장에서 운영해 임직원들이 원하는 금액을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도왔다.

현재 각 사업장별로 모두 6대의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기금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사업장 소재 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사용해 왔다.

또 농촌사랑상품권이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과 더불어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 상점 이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나아가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임직원 기부 키오스크의 모금 캠페인과 회사가 조성한 농어촌상생기금을 연계한 매칭그랜트로 진행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장 소재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
현대제철 CI. /현대제철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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