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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겨울 한파 대비 ‘온기나눔 행복상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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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일 기자

승인 : 2025. 12. 30. 10:13

상자에는 방한용품과 간편식 담아 일상에 온기 보태
전국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1111가구에 전달 예정
하나금융그룹, 혹한기 취약계층을 위한 『온기나눔 행복상자』 지원
하나금융그룹 직원이 29일 서울 중구 남대분쪽방상담소를 방문해 '온기나눔 행복상자'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30일 한파에 대비해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전국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온기나눔 행복상자' 1111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상자 지원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일상에 온기를 보태고자 마련됐다. 상자에는 온열담요와 발열내의, 수면양말 등 체온 유지를 돕는 방한용품과 즉석밥, 즉석국 등의 간편식을 담았다. 전국의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정 111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여름에는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를 지원하고, 겨울 한파를 대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계절과 상황에 맞춰 지속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온기나눔 행복상자'는 우리 주변 독거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포용금융 확대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채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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