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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전 분야에서 행정 성과 대외 인정…51건 기관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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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12. 30. 13:59

1 [사진] 영천시, “2026년 새해부터 시민 삶과 더 가까워집니다”
영천시청사 전경
경북 영천시가 올해 51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재정·일자리·복지·농업 등 전 분야에서 행정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30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 성과에 따라 지난해 2억 1000만원 대비 약 3배 수준으로 증가한 규모인 총 6억 1000만원의 성과금도 확보했다. 대외기관 평가 성과가 실질적인 재정 확보로 이어지며 시정 운영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중앙부처와 경북도 주관 평가에서 43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8건을 수상하며, 중앙부처·광역·외부기관으로부터 고르게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요 분야별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행정·교육 분야는 13건으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분석 결과(종합분야)' 최우수를 비롯해 다수의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경제·환경 분야는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대상 등 7건을 수상해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입증했다.

문화·복지 분야 4건에서는 '행정안전부 아이 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 우수, '경북도 사회보장분야 우수시군 평가' 최우수 등이 포함됐고, 건설·도시 분야 8건은 '경북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 대상 등 도시 행정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보건·건강 분야는 '경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대상 등 12건을 수상해 시민 건강과 직결된 정책성과가 평가로 이어졌으며, 농축산 분야는 '경북도 농정평가' 최우수, '경북도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 대상 등을 포함해 7건으로 농업 분야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기록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을 중심에 둔 정책 추진과 현장 중심 행정이 착실하게 쌓인 결과"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확보한 재원을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적극 활용해 신뢰받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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