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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공항산업 분야 中企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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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12. 30. 13:44

공항산업 분야 소.부.장 국산화 및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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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공항산업 분야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왼쪽에서 5번째)이 (사)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이율기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5번째) 및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산업 분야 중소기업 상생협력 확대를 위해 (사)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와 남동경협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공항산업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남동경협 내 우수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인천공항 운영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테스트 베드'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기술정보 교류 확대 △공동 기술개발 과제 발굴 및 관련기업 육성 △중소기업 혁신성장 위한 정책지원 등 산업분야 전반에 걸쳐 상호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항 관련 기술실증 및 고도화, 국내·외 판로개척 등 향후 국내 중소기업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혁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항산업 소부장 기술 국산화 등 인천공항의 세계적 인프라와 남동공단의 우수한 제조기술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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