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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석성-신척 지구 등 개발 박차…새해에도 市승격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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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1. 05. 16:09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아파트 전경
진천군 교성리에 들어선 풍림아이원 아파트, 군은 대형 아파트 건설로 인구 증가 효과에 따른 시승격을 준비하고 있다./진천군
충북 진천군이 시 승격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 미래 성장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군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미니 신도시 사업으로 주목받는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천읍 성석리 일대, 약 37만 1115㎡(11.2만평) 부지에서 2351세대 규모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 1월 보상 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6월에 본격적인 보상 업무에 착수하는 등 단계별 행정절차가 이뤄지면서 고착됐던 사업에 의미 있는 진전을 보였다.

덕산읍 신척리 산31-15번지 일원 약 22만 4761㎡(6.8만평) 부지에 들어서는 신척지구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준주거 시설, 주차장, 공원 등 기반 시설을 포함해 약 5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환지 방식의 도시개발사업으로 대단지 산업단지와 인접하고 있어 직주근접의 이점, 약 10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신척저수지 조망권이 확보돼 입주 환경이 우수해 주민 관심도가 높다. 2026년 상반기 내 기반 시설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교성신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천읍 교성리 산20-11번지 일원, 약 6만 180㎡(1.8만평) 부지에 719세대 규모로 계획돼 있다. 기존 교성2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던 사업을 지난해부터 지역민, 투자자의 인식 전환을 위해 전략적으로 사업명을 전환했으며, 시공사 선정·착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교성지구 아파트 준공과 성석지구 보상 절차 시작은 시 승격을 위한 주거·도시환경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척지구와 교성신지구 역시 향후 주거 공급, 도시성장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김욱래 군 도시과장은 "시 승격을 향한 도시환경 개선과 주거 인프라 확충이 계획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발전의 체감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승격 기준은 인구 기준 군 전체 인구 15만 명 이상과 인구 2만 명 이상인 도시 형태의 읍 2개 이상 조건과 함께 인구 5만 명 이상의 도시 형태를 갖춘 읍면이 있는 군도 승격 대상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재 2025년 기준 인구 8만 5909명인 진천군은 아직은 인근 지자체와 행정 통합을 통해 시 승격이 가능한 상태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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