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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자 대신 내드려요”…합천군, 中企·소상공인 이자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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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오성환 기자

승인 : 2026. 01. 08. 10:23

16일까지 관내 협약 금융기관에서 신청 가능
합천군청 스케치-2
합천군청 전경. /합천군
경남 합천군이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이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합천군은 올해 총 130억원(중소기업 50억원, 소상공인 80억원) 규모의 자금을 연 4분기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업체가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받을 경우, 이자의 일부를 군이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선정된 업체는 5년(2년 거치·3년 분할 상환) 동안 연 최대 3.5%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1분기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희망자는 농협은행 합천군지부,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등 관내 협약 금융기관을 방문해 금융상담 후 접수하면 된다. 다만, 휴·폐업자, 신용불량자, 보증금지 및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이차보전 지원사업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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