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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상공인 금융 부담 덜어준다…최대 5천만원 보증·대출이자 연 2% 1년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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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장이준 기자

승인 : 2026. 01. 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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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전경./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출연한 재원을 바탕으로 신용보증을 제공하고,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며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금융지원 시책이다.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2억 원을 출연해 총 12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며, 자금 조기 소진 방지를 위해 출연 시기를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각 6억 원씩 분할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2개월이 지난 소재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증할 수 있다. 보증기간은 5년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에게는 이차보전(이자 차액 보전)도 함께 지원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부천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실행하면, 대출금리 중 연 2%를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협약 금융기관은 농협, 하나, 국민, 기업, 신한, 우리은행 총 6곳이다.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희망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부천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또는 부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사업이 지역경제 중심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넘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경영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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