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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지난 10일 경기도 판교 SK가스 사옥에서 올해 첫 전략글로벌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최 의장을 비롯해 서진우 중국 총괄 부회장과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유영상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 위원장, 윤풍영 SK수펙스추구협의회 담당 사장, 정재헌 SK텔레콤 사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 출장중인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과 유정준 미국 총괄 부회장 등도 화상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올해 첫 회의에서 중국 사업 전략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중 갈등 격화로 정책 불확실성이 심화된 가운데, 최근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계가 회복국면에 접어들자 중국 시장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SK그룹은 최근 SK차이나 신임 사장으로 박성택 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영입하면서 중국 사업을 재정비하고 나섰다. 현재 SK그룹은 SK하이닉스 우시 DRAM(디램)공장, 다롄 낸드플래시 공장을 중국에서 운영하는 등 반도체를 중심으로 중국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외에 최 의장은 그룹 차원에서의 리밸런싱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장은 AI를 활용한 생산성 혁신 및 운영개선과 함께, 그룹 차원에서의 선택과 집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전략글로벌회의는 SK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모여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기존에는 월 1회 평일에 개최됐으나, 지난 2024년 최창원 의장이 선임된 이후 월 2회 토요일 회의로 변경돼 3년째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