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구조·도시경쟁력 끌어올리는 AI 중심 도시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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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오전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AI 시대 전환에 대응해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일상 속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 시장은 올해 예산 1조8640억원 중 사회복지 예산을 816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8% 증액해 민생 안정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올해 도시의 접근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안양의 강점을 살려 'K37+ 벨트'를 중심으로 AI 기업과 일자리가 모이는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우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그 중심축에는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있다. 안양시는 올해 대체시설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핵심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착공한 인덕원 인텐스퀘어 사업은 2027년까지 부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준공 시점인 2030년에는 일·주거·문화가 어우러진 안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비산종합운동장 부지 일원은 기존의 체육시설 기능을 재배치해 혁신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고, 운동장사거리 공공부지를 활용해 문화와 주거, 업무 기능이 융합된 인공지능 주거복합 플랫폼을 조성해 향후 역세권 기능을 고도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통해 평촌신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안양3동 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지구·안양4동 주민커뮤니티시설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등 원도심 재정비를 통해 정주 여건과 생활인프라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롭게 신설한 AI전략국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인공지능 전환 정책을 수립하고, 공공서비스 전반에 AI 기반 특화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다. 그동안 축적된 자율주행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주간노선을 확대하고, 운전석이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차량 도입과 기업주도형 무인 로보택시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이밖에 4개의 철도노선 준공과 신규노선 국가계획 반영, 전통시장 청년상인 가업승계 지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운영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청년 주거·창업 지원 정책을 비롯해 정원도시 조성, 촘촘한 복지와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안양의 미래 산업구조와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AI 중심 도시 대전환을 추진할 것"이라며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마음으로 안양시 20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행복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