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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수련원→화랑교육원 체제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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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6. 01. 13. 15:43

설경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설경 장면 /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지역 교육지원청 소속으로 운영하던 안동·상주·청도 학생수련원을 오는 3월 1일부터 교육청 직속 기관인 화랑교육원 분원으로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분산 운영 체제에서 나타난 비효율을 개선하고, '화랑정신'을 공통 가치로 하는 경북형 수련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이번 개편으로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5개 수련원인 안동·상주·청도 학생수련원, 해양수련원을 화랑교육원에서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화랑교육원은 1973년 개원한 국내 최초의 학생 인성·리더십 전문 수련원으로, '새화랑', '화랑호연지기' 등 1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은 분원 체제 도입으로 수련활동 운영의 전문성과 프로그램의 질이 한층 강화돼, 경북 전역에서 더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수련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안동·상주·청도 학생수련원은 암벽등반, 집라인 및 완강기·라펠 체험, 흔들다리 및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등 모험·도전 중심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화랑교육원의 인성·리더십 과정과 연계된 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해양수련원은 해양 래프팅, 생존수영, 요트, 제트보드 등 해양 안전·해양스포츠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조직개편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전체 수련원 체계 속에서 해양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수련원의 강점을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해, 경북 전역이 하나의 '화랑교육원 네트워크'로 기능하는 수련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은 경북의 학생 수련 체계를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학생들이 지역과 환경의 차이 없이 다양한 수련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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