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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2026 신년하례회...“차금법 반대·사학법 재개정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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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6. 01. 13. 18:20

소속 회원 교단장과 교단 총무·사무총장 등 참석
김정석 목사, 한교총 올해 7대 주요 사업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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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린 신년하례회에서 한교총 대표회장 김정석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사진=황의중 기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13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저출산·자살 방지,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사학법 재개정 등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뜻을 모았다.

한교총은 이날 '햇빛되게 하소서'란 주제로 소속 회원 교단장과 교단 총무·사무총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회를 진행했다.

공동대표회장 김동기 목사(예장백석 총회장)의 인도로 상임회장 최인수 목사(기침 총회장)의 대표기도, 광림교회 갈릴리 솔리스트 앙상블의 '주와 같이 길가는 것', 'One day at a time. sweet Jesus' 찬양 후, 대표회장 김정석 목사(감리교 감독회장)가 '큰 믿음으로 내일을 맞으라' 주제로 설교하고, 명예회장 김종혁 목사(예장합동 직전총회장)의 축도로 예배했다.

대표회장 김정석 목사는 창세기 39장의 말씀을 통해 "과거의 부끄러움에 매이지 말고 철저한 회개와 방향 전환을 통해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며 "어려운 환경을 탓하기보다 각자의 자리에서 정직과 성실로 최선을 다할 때 복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축사에서 명예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141년 전과 날짜가 일치하는 올해 부활절의 특별한 의미를 부각했다. 이 목사는 "1885년 4월 5일 부활주일 아침,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입국하며 대한민국의 복음화와 근대사가 시작됐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정확히 141년 만에 다시 4월 5일 주일에 맞이하는 이번 부활절을 기점으로 한교총이 대한민국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평화의 주체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정석 목사는 지난 8년간 재직한 신평식 전 사무총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또 김 목사는 올해 한교총의 7대 주요 사업으로 △저출생 극복과 자살 방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건학이념 수호를 위한 사학법 재개정 △생명 존중을 위한 낙태와 약물 남용 금지 △복음적 평화통일 △기후 보존과 탄소중립 실천 △기독교 근대문화유산 유네스코 등재 추진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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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신년하례회 단체 기념촬영./제공=한교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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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사무총장으로 8년간 봉사한 신평식 목사에게 한교총 대표회장 김정석 목사가 공로패를 전하고 있다./사진=황의중 기자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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