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형부터 숙박형까지 다양한 숙박단지 조성 관광객 체류시간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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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해안선과 잘 조성된 랜드마크는 그 자체로 힐링이 된다.
충남 홍성군이 관광객과 군민의 수요를 반영해 올해를 '전국 관광지형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에 속도를 낸다.
홍성군은 최근 각종 관광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94억원을 투입해 제3단계 핵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속동 생태탐방 스카이브리지와 남당항 해양복합문화공간 조성이다.
두 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완을 넘어 홍성을 '완성형 해양관광지'로 탈바꿈시킬 상징적 랜드마크로 꼽힌다.
속동 생태탐방 스카이브리지는 천수만의 해양·생태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체험형 관광 인프라로 조성된다.
남당항에는 해양·문화·휴식이 결합된 복합 콘텐츠가 채워져 관광객 발길을 사계절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는 특색 있는 대형 야외무대가 설치돼 상시 공연이 가능한 문화 향유 공간으로 거듭난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공연과 축제가 어우러지며 남당항의 체류형 관광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숙박 인프라도 대폭 확충된다. 그동안 지적돼 온 머무를 곳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체류형 시설을 집중 확충한다.
남당무지개도로 인근에는 50사이트 규모의 초대형 야영장이 오는 봄 개장을 앞두고 있다.
어사노을공원과 홍성스카이타워 주변에도 민간 야영장과 펜션 10동이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고급형부터 실속형까지 다양한 숙박 선택지를 마련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리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홍성군 관광은 양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질적 전환을 이뤄내는 전성기가 될 것"이며 "남은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새롭게 변화한 홍성 해양관광지의 매력을 더 많은 관광객에게 온전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