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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공업고등학교, AI로봇 산업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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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6. 01. 27. 10:32

고용노동부 주최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 선정
문경공업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에서 로봇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문경공업고등학교
경북 문경시 문경공업고등학교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6년도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 에 최종 선정됐다.

27일 문경공업고에 따르면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직업계고등학교와 민간 전문 훈련기관이 협업하는 국책사업 전국 65개 학과가 지원한 가운데 10개 학과만이 선발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값진 성과를 이루었다.

문경공업고는 작년 한 해 동안 AI로봇 분야 유관기관과 기업체 등 60개 이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경상북도 포항시에 있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에서 로봇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로봇직업혁신센터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시설 및 기자재와 강사풀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 기계과·전기에너지과·IT전자과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로봇 하드웨어 설계,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로봇 기구 개발, 피지컬AI 활용 등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AI로봇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한, 올해 2월 교육부 제20차 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 사업에 'AI로봇 인재틔움(TIUM) 마이스터고'로 지정 신청을 추진함에 있어, 이번 사업의 선정은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삼용 교장은 "이번 결과는 그동안 문경공업고가 쌓아온 직업교육의 우수성이 인정받은 결과이다"라며 "AI와 로봇 기술이 산업 전반에 확산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문경공업고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경북 지역 제조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로봇·자동화 분야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지역 산업 발전과 청년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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