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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 동계올림픽 현장서 최두진 선수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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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2. 09. 10:41

선진국 훈련 시스템·시설 운영 벤치마킹
도내 학교 운동부 훈련 환경 대폭 개선 계획
최두진 선수 격려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8일(현지 시각) 설상 종목 경기가 열리는 코르티나 담페초를 찾아 최두진 선수를 격려했다./전북자치교육청.
"전북교육의 자랑, 무주 출신 최두진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이 8일(현지 시각)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현장을 방문해 설상 종목 경기가 열리는 코르티나 담페초를 찾아 최두진 선수를 격려했다.

유 권한대행은 훈련장에서 최 선수를 만나 손을 꼭 잡으며 선전을 당부했다. 그는 "무주의 눈밭을 달리던 소년이 이제 알프스 설원을 누비며 전북의 모든 학생 선수들에게 '노력하면 된다'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있다"며 "온 전북 교육가족이 하나 되어 응원할 테니 후회 없는 레이스를 펼쳐달라"고 말했다.

최두진 선수는 전북 무주군 출신으로 설천초·설천중·설천고를 졸업한 뒤 국가대표로 성장한 바이애슬론 기대주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학생선수 육성 시스템 속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거치며 기량을 키워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최 선수는 "학창 시절 전북교육청과 선생님들의 따뜻한 지도와 지원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며 "고향 전북과 모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단순히 격려에 그치지 않고 도내 운동부 환경 개선의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유 권한대행을 비롯한 방문단은 현지의 선진적인 동계 종목 훈련 시스템과 경기장 운영 노하우를 면밀히 살펴봤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내 학교 운동부의 훈련 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동계 스포츠 선진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제2, 제3의 최두진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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