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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준기 전반을 책임지는 청송군…청년 정책 패키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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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6. 02. 09. 13:47

창업·주거·취업·결혼 등 생애주기 전반 지원
청송읍
청년의 꿈과 내일을 지원해 살기 좋은 청송읍 전경/아시아투데이DB
경북 청송군이 창업·주거·취업·결혼 등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청년정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예비 창업자에게 1인당 최대 1200만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하고 전용 공간과 전문 교육을 함께 제공한다.

자기역량 강화를 위해 미취업 청년(19~49세)을 대상으로 토익, 국가기술자격증 등 각종 자격증 응시료를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도 신설했다.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월 1회 이상 모이는 '청년 소모임 지원사업'을 통해 공익활동 참여도 돕는다.

군은 기업 지원도 병행해 올해 지역 인재(19~49세)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업체에 '지역인재 채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12개월간 월 최대 1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 '청년 월세지원사업'과 '청년 신혼부부 월세지원사업'을 통해 월 최대 20~30만원을 지원한다.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해 최대 40만원까지 환급한다.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으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미혼 청년이 2년간 480만원을 저축하면 군이 동일 금액을 지원해 총 96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만기 시 혼인 상태일 경우 결혼축하금 12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군은 결혼을 앞두거나 갓 가정을 꾸린 신혼부부를 위한 현금성 지원도 강화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으로 연 소득 1억원 이하 신혼부부에게 전세보증금(최대 2억원)에 대한 이자를 최대 5.5%까지 지원한다.

또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지원사업'을 신설해 하객 100명 이하의 스몰웨딩을 진행한 부부에게 예식비용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20대 신혼부부에게 가전·가구 구입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통해 초기 정착 부담을 낮춘다.

천준길 군 기획감사실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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