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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서 보내는 설 연휴 ‘전통문화체험·산림휴양’ 매력…온천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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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6. 02. 11. 09:06

온양민속박물관 산책로
온양민속박물관 경내 산책로 전경. /아산시
설 명절을 맞아 '전통문화 체험과 산림 휴양'을 아우르는 충남 아산시의 관광명소가 3대 온천(온양·도고·아산 온천)과 함께 특별한 여행 코스로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 아산시에 따르면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이번 명절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조상의 지혜와 설날 정취를 한곳에 체험할 수 있는 온양민속박물관과 산 위에서 마주하는 새해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영인산자연휴양림을 자신있게 추천하고 있다.

온양온천 시내권에 위치한 온양민속박물관은 한국인의 삶과 전통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박물관 내 생활문화관에서는 전통혼례와 의식주, 생활 풍습 등 한국 고유의 문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 전시장에는 전통 가옥과 생활 도구들이 전시돼 있다.

야외 마당에서는 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사방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어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설 연휴 기간에는 입춘축 만들기와 방패연 만들기 등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온양민속박물관은 설날 당일과 월요일(16일) 휴관하며, 관람객은 인근 아산문화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영인산자연휴양림 설경
영인산자연휴양림 설경. /아산시
자연 속에서 새해의 기운을 느끼고 싶다면 영인산자연휴양림이 제격이다. 숲속의 집과 야영장, 산림박물관 등을 갖춘 복합 산림 휴양시설로, 겨울철에도 고요한 숲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설 당일인 17일, 영인산자연휴양림 등산로와 산책로를 무료 개방해 귀성객들에게 자연 속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인산 정상 부근 전망대에서는 아산 시내와 서해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영인산산림박물관에서는 나무 연필꽂이와 저금통 만들기 등 목공 체험과 솔방울을 활용한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되며, '몬스터패밀리2', '래빗스쿨' 등 3D 애니메이션 영화도 상영된다. 오는 3월까지는 국립수목원과 협업한 기획전시 '식물, 문화를 만들다-소나무편'도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깃든 현충사는 명절 당일을 포함해 연휴 기간 내 정상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곡교천 은행나무길에 건립된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 역시 무료로 운영되며(오전 10시~오후 6시), 17일 설 당일은 휴관이다. 현재 '이순신만화걸작선 특별전'이 진행 중이다.

또한 500년 전 조선시대 모습을 간직한 외암민속마을은 설 당일 무료로 개방된다. 장승, 물레방아, 초가지붕 등이 보존된 이곳에서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직접 확인하며 고즈넉한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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