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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도자기축제가 올해로 마흔살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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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남명우 기자

승인 : 2026. 03. 11. 15:10

제40회 축제 내달 24일 개막…시민과 소통하는 '경험형 문화축제' 지향
제39회이천도자기축제개막식
김경희 이천시장(오른쪽)이 지난해 4월 25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열린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천
경기 이천시를 대표하는 지역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가 다음달 24일부터 5월 5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 도예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11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경험형 문화축제'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가 40회째를 맞는 만큼 그 동안 역사를 총망라하는 '아카이브관'을 특별 조성하고, 명장의 작업실을 주제로 도자 명장과 소통하는 '명장전'을 통해 이천 도자기의 위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 자연을 모티브로 한 '현대도자전'과 이천도자예술마을 '갤러리 투어', 예스파크 내에서 펼쳐지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인 '예스 올인원 체험로드' 등도 함께 진행돼 한층 다채로운 도자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축제는 예스파크 회랑마을부터 사부작1마을까지 이어지는 약 1km 구간을 주요 행사장으로 대규모 야외 도자기 판매존을 조성한다. 도자예술마을 외 도예작가와 기존 공방이 함께 판매존을 꾸며 방문객들은 여유롭게 도자기를 구경하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다.

또 마을별 고유의 매력을 담은 62마켓(별마을)과 세러데이마켓(가마마을), 사기막골 등 자체 특화 콘텐츠와 함께 사기막골 도예촌에서는 한국도예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신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 전시가 열려 신구 세대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 밖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세라믹 전시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축제추진위원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과 도예인, 지역 공동체가 함께 하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며 "좀 더 참신한 기획을 통해 '축제의 도시 이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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