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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진접선 열차 배차간격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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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구성서 기자

승인 : 2026. 03. 13. 15:30

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통해 '개선 필요성' 강조
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2일 개최된 제318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진접선 열차 배차 간격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1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주 시장은 전날 열린 제318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진접선 배차간격 개선과 차량기지 이전에 따른 대응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진접선은 불암산역과 진접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14.89km 노선으로, 2022년 개통한 남양주의 핵심 광역교통축"이라며 "진접선 개통 이후 서울 출퇴근 등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은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하지만 여전히 배차간격으로 인한 불편이 따른다"며 "교통 편의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남양주시는 이를 엄중히 인식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진접선의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10~12분, 평시 20분 간격이다. 이용 수요는 기본계획 대비 약 97% 수준이며, 진접선 운영으로 연간 300억원가량의 운영 손실을 부담하고 있다는 게 남양주시 측의 설명이다.

남양주시가 지난해 발표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최대 왕복 72회까지 추가 정차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시장이 언급한 배차 간격 개선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남양주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추가 정차 최대치인 왕복 72회 정차를 목표로 삼고, 경제적 타당성과 기술적 가능성, 운영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등 최소한의 예산으로 최대 교통편의 증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주 시장은 "시민의 교통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며 "진접선 운영 개선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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