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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새 랜드마크 탄생”…익산시, 54년 만에 새 청사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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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3. 13. 16:45

신청사 광장서 개청식…2단계 공사 3월 마무리
노후 청사 역사 뒤로…'시민친화 열린 공간' 탈바꿈
1_익산시민 자긍심 담은 새 심장 뛴다 신청사 개청식 1
전북 익산시가 13일 신청사 광장에서 '익산시청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신청사 시대'를 공식 선언했다./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13일 신청사 광장에서 '익산시청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 새 청사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신청사 건립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기념 퍼포먼스와 함께 개청을 축하하는 공연이 이어졌다. 가수 박남정과 배아현 등이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을 펼치며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익산시 신청사 건립은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1970년에 지어진 기존 청사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청사 가운데 하나로,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인한 안전 문제와 시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2021년 신청사 건립 공사를 시작해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했다. 2024년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 1단계 공사를 완료한 데 이어 2단계 공사까지 마무리하면서 약 54년 만에 새로운 시청사를 마련하게 됐다.

새롭게 들어선 청사는 단순히 행정 업무만을 수행하는 관공서의 틀을 깨뜨렸다. 특히 지하 1층에는 다목적홀, 작은도서관, 시민동아리방, 시민전산교육장 등을 배치해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시민 친화형 열린 청사'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단순히 건물을 새로 짓는 것을 넘어,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익산이 재도약하는 심장이 될 것"이라며 "이 새로운 터전에서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그 목소리를 익산이 나아갈 지도로 삼아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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