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마을 방문객 16.6% 늘며 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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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의 '2026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로 사업 운영 역량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 5000만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가운데 국비가 50% 지원된다.
확보된 예산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콘텐츠 개발,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 청양군이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에는 실질적인 성과가 있었다.
군은 지난해 민간 여행사와 협력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16.6%, 매출액은 11.3% 증가했다.
군은 올해 '유토피아 청양'을 주제로 세대별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MZ세대를 겨냥한 감성 트레킹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스탬프 투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현장 탐방형 임장 투어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는 체험 관광을 찾는 방문객이 늘었다는 반응도 나온다.
남양면 한 주민은 "주말마다 체험 프로그램을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마을 분위기가 예전보다 활기를 띠고 있다"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방문객도 많이 찾고 있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협력을 강화하고 관광 콘텐츠 발굴과 방문객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