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광양매화축제 불법 노점 논란 확산…광양시 단속 강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319010005658

글자크기

닫기

광양 나현범 기자

승인 : 2026. 03. 19. 10:36

공식 행사장 밖 일부 노점 밤 대신 돌 혼입 등 불편 사례
축제현장 관리 강화하고 상거리 질서 확립에 행정력 집중
광양매화축제
광양매화축제장 매화 마을 전경. /광양시
전남 광양시에서 열린 제25회 광양매화축제 기간 중 불법 노점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 사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광양시에 따르면 최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군밤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내용물에 돌이 섞여 있었다는 영상과 함께 거스름돈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을 온라인에 게시했다. 해당 노점은 공식 허가 구역 밖에서 운영된 불법 노점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축제장 안팎을 불문하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계도와 단속을 즉각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축제 개막 전인 지난 2월 19일부터 건축·도로·농지·산림·식품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53명의 인력을 투입해 합동단속을 실시해 왔으며, 사전 순찰과 수시 점검을 통해 현장 관리와 실시간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즉각적인 단속과 함께 계고 조치를 하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고발 등 행정처분도 병행하고 있다.

광양시는 일부 불법 노점 사례로 축제 전반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되지 않도록 현장 관리와 계도를 한층 강화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신뢰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일부 사례가 SNS를 통해 확산되며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남은 축제 기간에도 현장 점검과 단속을 더욱 강화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나현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