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협력 넘어 AI 및 통신인프라 협력도 거론
전날 이어 삼성과 면담, '광범위 협력' 가능성
|
19일 리사 수 AMD CEO는 광화문 교보타워에서 배경훈 부총리와 간단히 면담을 나누고, 기자들과 만나 "하반기에 인스팅트 가속기(Instinct Accelerators)를 양산할 예정으로 매우 기대하고 있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 파운드리를 사용할 것이냐"라는 질문에는 "삼성은 훌륭한 파트너로, 실제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했다.
전날 수 CEO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전영현 부회장, 송재혁 최고기술책임자(CTO), 한진만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 등과 함께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을 둘러보고, 이재용 회장과 만찬까지 진행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메모리 협력을 넘어 파운드리까지 협력 관계가 강화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놨던 바 있다.
|
이어 "공급망과 첨단기술 분야 전반에 걸쳐 훌륭한 파트너들이 한국에 있다"며 "데이터센터, 통신, 임베디드, 클라이언트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AI가 적용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고, 한국에 이토록 훌륭한 파트너들이 있다는 것이 큰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AMD는 PC 등 완제품에 들어가는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만드는 주요 제조사다. 삼성전자는 자체 모바일 AP 엑시노스 제조에서 설계 및 아키텍처 협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갤럭시 S26에 탑재된 엑시노스 2600에도 AMD RDNA4 기반 아키텍처가 탑재됐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사간 협력이 반도체 칩 제조 뿐만 아니라 AI, 모바일 컴퓨팅 분야에서도 더욱 확대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