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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부천시에 따르면 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청년의 지역 이동과 정착: 지역별 청년친화지수를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부천시는 종합지수 기준 전국 8위, 경기도 내 6위를 기록했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 여건을 보여주는 '일자리' 부문에서 부천시는 전국 13위에 올랐다. 보고서는 청년층의 지역 이동 요인으로 일자리와 사업이 45%를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또 수도권 상위권 도시들이 제조업 기반 위성도시라는 점에 주목하며, 대기업·첨단제조·산업단지와 연계된 일자리가 청년층에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봤다.
주거·교통·복지·건강 등 생활 안정 요소를 반영한 '삶' 부문에서는 전국 7위, 경기도 3위를 기록했다. 부천시는 청년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생활 인프라, 서울·인천과 연결되는 광역교통망 등이 강점으로 거론됐다.
문화·여가 접근성과 도시 활력을 보여주는 '락' 부문에서는 전국 23위에 올랐다.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이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곳은 부천시가 유일했다. 부천아트센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만화박물관, 부천루미나래 등 지역 문화 인프라가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산업연구원은 이 같은 지표를 토대로 전국 229개 시·군·구를 4개 유형으로 분류했으며, 부천시는 일자리와 생활·문화 기반이 상대적으로 고른 '청년선호지역'으로 묶였다.
부천시는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목표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참여·권리,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 복지·자산 형성 등 5대 전략 아래 관련 정책을 추진해왔다. 청년 전용 활동공간 조성, 취·창업 지원, 주거 및 심리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