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임대차계약 예정 만 39세 이하 청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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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5일부터 AI가 전세사기 위험도를 알려주는 '전세사기 위험분석 보고서' 서비스를 기존 1000건에서 3000건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세사기 위험분석 보고서는 공개 데이터를 AI로 분석·예측해 전세사기 잠재 위험을 진단한 것으로, 집 주소만 입력하면 종합위험도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의 81%가 청년층인 만큼, 시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회 지원한다.
보고서는 임대인 정보 12종과 주택 정보 12종 등 24개 항목을 교차 분석해 임대인의 금융 건전성과 생활 안정성을 파악한 결과를 종합위험도 점수로 제시한다. 임대인 정보는 KCB 신용점수와 채무불이행,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연체·사기 이력 등을, 주택 정보는 권리침해 여부, 시세 대비 근저당, 보증보험 가입 여부 등을 분석한다.
또 임대인이 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임차인의 신용점수·체무불이행 연체·사기 이력 등 7종도 상호 열람할 수 있어, 계약 당사자 양측이 같은 눈높이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청년은 서울주거포털과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전세사기 위험분석 보고서' 배너를 통해 접속한 뒤 무료 쿠폰을 적용해 이용하면 된다. 최진석 시 주택실장은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AI·빅데이터 기반 위험분석을 표준화해 계약 전 위험을 차단하고, 안전한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지원을 확대했다"며 "임차인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임대인·임차인 간 투명한 임대차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