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 김재홍 선임… 독립이사·집중투표제 등 정관 개편
AI·버추얼 기반 R&D 강화…글로벌 운영 체계 고도화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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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는 26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6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 이사 선임 및 정관 변경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1896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매출 3조 원을 넘어섰다. 이를 기반으로 27년 연속 현금배당을 이어가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했다. 이번 주총에서 확정된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 205원으로 최근 3년 연속 배당 규모를 확대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김재홍 사외이사를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김 이사는 CJ제일제당 전략추진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낸 경영전략 전문가로 넥센타이어는 이를 통해 이사회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관 변경도 함께 이뤄졌다. 개정 상법을 반영해 독립이사 제도 관련 조항을 정비하고, 지분율 1% 이상 주주 요청 시 집중투표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규정을 명확히 하고,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했다. 전자주주총회 도입 근거도 신설해 소수주주 참여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김현석 대표이사는 주총에서 올해 경영 방향으로 글로벌 운영 체계 고도화와 함께 인공지능(AI) 및 버추얼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의 균형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김 대표는 "경영 효율성을 높여 안정적인 성과 구조를 구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기업가치와 주주 권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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