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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파발역~양재역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741’, 30일 첫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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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3. 29. 11:41

A741 평일 3시 30분 구팔발역서 출발
전국 최초 전 구간 자율주행 서비스
내달 중 A148·A504 개통 예정
A741 사진(2)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741' /서울시
이른 새벽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출근길 고단함을 덜어줄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가 30일 새벽 3시 30분부터 구파발역~양재역을 잇는 급행 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741'은 평일 새벽 3시 30분 구파발역에서 출발해 광화문역~신사역~강남역 등을 거쳐 양재역까지 23.5㎞ 구간을 왕복 1회 운행한다. A741은 기존 741노선 중 이용 빈도가 높은 34개 정류소에만 정차한다.

특히 A741은 전국 최초로 전 구간을 자율주행으로 운행한다. 시는 노선 전 구간 자율주행 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운행 안전성 등을 면밀히 검증해 향후 완전 무인 자율주행 버스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정화 기간까지는 당분간 무료로 운행되나, 승하차 시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교통카드를 태그해야 탑승할 수 있다. 버스 정차 위치는 네이버·카카오 등에서 '새벽A741', 'A741'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을 고려해 입석이 금지돼 잔여 좌석이 없으면 승객을 태우지 않으므로 탑승 전 빈자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다음 달까지 △상계~고속터미널(148번 단축) △금천(금천구청)~광화문(504번 단축) 등 2개 노선을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여장권 시 교통실장은 "세계 최초 자율주행 기반 '24시간 중단 없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기틀을 만들어 첨단기술 교통의 수혜가 소외된 사회적 약자에게 먼저 돌아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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