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지역소비 효과 3186억 원·생산유발효과 4091억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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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입구역 인근에 들어설 이번 본사는 열차 운행을 총괄하는 종합관제실 등 핵심 시설을 갖추게 되며, 향후 40년간 수천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수백 명의 고용 창출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통해 GTX-B 본사 부지를 인천대입구역 인근인 연수구 송도동 10-41번지 일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인천시가 지난 2024년부터 국토부에 여러 후보지를 선제적으로 제안하며 적극적인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다.
송도에 들어설 GTX-B 본사는 열차 운행의 전 과정을 총괄하는 종합관제실을 비롯해 상황실과 업무시설 등을 갖춘 철도 운영의 핵심 시설이다. 부지는 약 5381㎡ 규모로,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미매각 용지를 활용하게 된다.
시설은 민간사업시행자가 건립한 후 국가에 기부채납하며, 향후 약 40년간 민간사업시행자가 위탁 운영을 맡아 노선 전체의 안전과 운행을 책임지게 된다.
GTX-B 본사 유치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본사 상주 인력 200여 명을 포함해 최대 400명가량의 직원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지역소비 창출 효과는 연간 약 79억원, 40년간 약 3186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또 건설 단계에서는 약 5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운영 단계에서는 연간 약 102억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40년간 약 4091억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법인세 지자체 귀속분 등을 고려할 때 연간 약 19억 원의 세수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번 본사 유치가 송도를 포함한 인천 지역이 GTX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 유치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에도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GTX-B 본사는 도시 상징성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큰 시설"이라며 "유치가 최종 확정된 만큼 실시계획 변경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GTX-B 노선의 성공적인 개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