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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로봇 전환 사업 본격화…전담 조직 ‘RX 이노베이션 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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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6. 04. 01. 10:24

[사진] LG CNS RX 이노베이션 랩 출범식에서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신균 LG CNS CEO사장(윗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임원들이 LG CNS RX 이노베이션 랩 출범식에서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 CNS
LG CNS가 로봇 도입 컨설팅 조직을 신설하며 기업 업무 전반을 로봇 기반으로 재설계하는 '로봇 전환(RX, Robot Transformation)' 사업을 본격화한다. 기존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에 이어 로봇까지 확장하며 기업 혁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일 LG CNS는 고객 맞춤형 로봇 도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까지 지원하는 전담 조직 'RX 이노베이션 랩(RX Innovation LAB)'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단순 자동화 솔루션 공급부터 기업 업무 프로세스 자체를 재설계하는 방식으로 로봇 도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적용 가능 영역 발굴부터 개념검증(PoC), 현장 적용까지 전 과정까지 전 과정을 포함한다.

구체적으로는 산업 및 현장 분석을 통한 적용 영역 도출부터 로봇 유형 선정 및 업무 재설계, PoC 기반 검증의 3단계 구조로 운영된다. 자율이동로봇(AMR), 휴머노이드 등 로봇을 단순 투입하는 수준을 넘어 사람과 로봇의 역할 분담과 공정 구조도 설계할 수 있게 된다.

LG CNS는 특히 물류·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로봇 PoC 경험을 기반으로 RX 모델을 고도화해왔다. 입고부터 출고까지 전 공정을 분석해 로봇 투입 효과가 높은 구간을 도출하고, 작업 동선과 처리 시간을 데이터화해 공정 자체를 재구성하는 접근이다.

이번 RX 이노베이션 랩 출범으로 LG CNS는 DX·AX·RX를 아우르는 통합 혁신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기존 이노베이션 스튜디오와 생성형 AI 스튜디오에 이어 로봇 영역까지 포함되면서 기업 고객 대상 혁신 포트폴리오가 확대되는 구조다.

동시에 로봇 상용화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피지컬 AI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스킬드 AI(Skild AI), 컨피그(Config) 등과의 협력을 통해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자체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과 함께 하드웨어 영역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LG CNS는 RFM, 플랫폼, 하드웨어를 결합한 '풀스택 RX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로봇 전환의 핵심은 자동화가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 자체의 재설계"라며 "피지컬 AI 기반 RX 역량을 통해 고객 생산성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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