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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기록원은 단순한 보존 시설이 아니라 VR(가상현실) 및 AR(증강현실)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록관 과 박물관이 결합된 '아키비움'형태의 공간을 구축해 시민들이 서울교육의 발자취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문성과 예산,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독립된 직속 기관 형태로 설립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1월 8일 '서울시교육청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 한 바 있다. 또한 내년 타당성 조사 및 공간 확보를 거쳐 2033년 개원을 목표로 진행할 방침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서울교육기록원 설립은 서고에 잠들어 있던 서울교육의 소중한 발자취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동시에, 학생·시민 누구나 과거와 현재의 교육 현장을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투명한 기록 관리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여 교육 공동체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